여수 패러글라이딩
여수국가대표 패러글라이딩
전남 여수시 망양로 225
010-6540-6541
여수 여행 포스팅2
여수에서 짚라인을 타 볼까 하다 리뷰들을 보니 중간에 멈춰서 스릴을 만끽 할 수 없대요.
그럴바에 패러글라이딩을 하기로 했죠.
2일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대서 날짜와 시간을 지정 해 미리 예약을 했어요.
네이버로 결제하고 국대 패러글라이딩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따로 또 신청을 해야 하더라구요~
패러글라이딩은 담양이 유명하더라구요.
그래서 여수는 맛 보기로 1인 119000원 10분인 상승기류 체험을 예약했답니다.
준비물은 끈 달린 운동화와 동영상과 사진을 전송 할 휴대폰 저장공간 1~2GB 확인!
저는 슬립온 신고 가도 괜찮겠지 하고 갔다가 운동화 신어야 한대서 거기있는 운동화로 갈아신었는데 상태가 안 좋았어요. 저처럼 운동화가 아닌 신발이나 슬리퍼,구두 신고 오시는 분 들을 위해 운동화가 준비 되어 있답니다. 허나 개인 운동화 추천해요ㅋㅋ
선그라스도 대여해 주던데 마스크에 김이 서릴 것 같아 그냥 패스했어요.
그리고 초록색 점프슈트를 주시는데 자기 옷 위에 덧 입어야 하니 티에 바지입고 가면 편하실거예요. 너무 펑퍼짐 한 옷이나 두꺼운 옷은 불편할 것 같아요.
예약 확인 문자나 전화는 없어요.
그냥 자기가 예약한 시간 30분전에 가면 온 순서대로 간대요ㅋㅋㅋ
도착하면 도로변 한 쪽에 주차하면 된대요.
물품 맡기고 봉고차에 탑니다.
산길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요.
차에 내려서 점프슈트와 장갑,헬멧,보호장비를 착용하면 고프로를 손에 쥐어줘요.
그때부터 촬영이 쭉 됩니다.
전 몰라서 나중에 영상 확인 해 보니 머리밖에 안 나오지 뭐예요ㅋㅋㅋ
마스크도 벗고 찍을 걸 그랬어요.
마스크 쓰고 탄 대서 쓰고 탔더니 사진과 영상이 너무 아쉬웠답니다.
강사님이 패러글라이딩을 펼치면 앞으로 계속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래요.
주저앉기 없기,서 있지 않기!
패러글라이딩이 펼쳐지면서 바람의 저항으로 저는 앞으로 가지만 그 자리였어요ㅋㅋ허공을 걷는 거예요ㅋㅋㅋ
그러다 몸이 붕 하고 떠요.
바다와 산이 한 눈에 들어와요.
너무 멋진 풍경이었습니다.
전혀 무섭지도 않았구요. 하늘 자전거 타는 기분?ㅋ
멋진 10분간의 짧은 체험을 마치고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으로 착륙합니다.
착륙 할 때 돌면서 내려오기때문에 어지러울 수 있어요. 앞에 분은 토 했대요. 전날 과음 금지ㅋㅋ
저 파란 하늘을 날다 왔어요.
바다와 산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!
10분에 12만원이 날아가지만 저는 좋았어요~
다음엔 담양으로!!
모든 것은 내 돈,내 산🤑